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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TS 정규4집, '미국에서 많이 팔린 앨범' 등극

by Dongguk.com 2021. 1. 11.

[동국일보] 세계적 그룹 '방탄소년단'(BTS)의 정규 4집 '맵 오브 더 솔 : 7'이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실물 앨범에 등극했다.

이에, 7일(현지시간) 미국 빌보드와 음반 판매량 조사회사 MRC 데이터가 공동 발표한 '2020 미국 음악시장 연말 결산 리포트'에 따르면 '맵 오브 더 솔 : 7'은, 

 

작년 미국에서 실물 앨범으로만 64만6000장이 팔려 지난해 실물 앨범 판매량 순위에서 1위했다. 

 

특히, 방탄소년단이 작년 2월 발매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'빌보드200'에서 정상에 올랐으며 실물에 디지털 판매까지 합산한 앨범 판매량은 67만4009장으로, 

 

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'포크로어(Folklore)'(127만6000장)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.

또한, 방탄소년단은 디지털을 제외한 작년 미국 내 실물 앨범 판매 순위에서 'BE'(25만2000장)를 5위에 올렸고 방탄소년단이 작년 11월 발매한 미니 앨범 역시 '빌보드200' 정상을 차지했다.

이어, 작년 앨범 총 판매량을 합산한 순위에서도 방탄소년단은 스위프트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미국에서만 총 154만장의 앨범을 팔아치웠고 스위프트는 194만장을 판매했다.

아울러,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'다이너마이트'는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원으로 기록되며 126만 건 판매로, 

 

작년 유일하게 100만건을 넘겼고 2위인 위켄드 '블라인딩 라이츠'는 58만건이었다.

한편, 방탄소년단 외 K팝 팀 중에서는 그룹 'NCT 127'이 미국 내 앨범 판매량에서 선전했고 이들이 작년 발매한 '엔시티 #127 네오 존'은 24만9000장의 판매량으로 실물 앨범 판매량 6위에 올랐다.

끝으로, '연말 결산 리포트'는 MRC 데이터가 작년 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및 디지털 다운로드,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숫자와 트렌드를 분석한 것이다. 

 

(사진 =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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